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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보령 한달살이(6박 7일) 후기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보령 한달살이(6박 7일) 후기
작성자 이** 등록일 2023-08-26 조회 89
첨부 jpg파일 첨부 대천해수욕장.jpg(2.22MB) 미리보기
jpg파일 첨부 무창포낙조.jpg(3.21MB) 미리보기
jpg파일 첨부 상화원.jpg(3.27MB) 미리보기
보령시 한달살이를 신청해 다녀온 보령 일주일살이 여행 후기를 올립니다. 보령여행 1, 2일차에는 대천해수욕장쪽 펜션에서 이틀 간 숙박하며,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 물놀이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어릴 적 가본 대천해수욕장은 사람들이 바글거려서 물도 탁하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극성수기 이후인 8월 16일에 가본 대천해수욕장은 물도 맑은 뿐더러 바닷물 깊이도 완만하고 파도도 잔잔해서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기 너무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공중화장실 앞에는 세족장이 모두 마련되어 있었고, 샤워실도 곳곳에 보였습니다. 보령시에서 관리를 잘 해주어서 이렇게 해수욕장에서 쾌적하게 물놀이가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날 저녁에 먹었던 키조개삼합도 대천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할 만 했습니다. 맛의 조합이 좋고 철판 위에서 꿈틀되는 해산물도 싱싱했습니다. 2일차 여행에는 대천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했습니다. 공중에 떠있어 스릴이 있으면서도 레일바이크를 여유롭게 타며 구경한 바다 풍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늦은 저녁에 혼자 산책 나와서 본 낙조와 밤바다 풍경도 기억에 남습니다.

보령여행 3, 4일차에는 무창포해수욕장쪽 호텔에서 이틀 간 머무르며 무창포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물때가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대천에서 점심과 디저트를 먹고 무창포에 도착하니 만조 때였습니다. 물이 가득 차 있는 상태라서 멀리 나가지 않도록 조심만 한다면 물놀이 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가 빛나는 풍경과 저너머 보이는 섬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무창포 첫날 저녁에 먹은 특별 메뉴 해물바베큐도 맛있었고, 다음 날 먹은 지방 토속 한식뷔페와 치킨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4일차에는 죽도 상화원을 들렀습니다. 작년 무창포 여행 때는 주말 여행이 아니라 못 들렸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기대하던 만큼 좋은 곳이었습니다. 한옥의 미를 살려 지어진 2km 회랑을 따라 죽도 섬 풍경을 구경하며 섬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구경했습니다. 전통 속에서 현대 K문화콘텐츠의 저력을 소개하는 공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무창포로 돌아오는 간조 때가 가까워져서 갯벌이 드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아쿠아슈즈를 신고 신나서 갯벌로 나갔습니다. 돌을 들출 때마다 작은 게, 소라게, 고동을 잡으며 아이가 물놀이 때보다도 더 즐거워 했습니다. 나중에 바다 생물들을 다 놓아주었습니다. 저녁 무창포 전망대에서 봤던 노을도 아름다웠고 전망대 안도 시원했습니다. 밖으로 나와 걸으며 무창포를 잘 나타내주는 조형물들과 해넘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감상한 해넘이 풍경에 마음이 황홀했습니다.

보령여행 5일차에는 개화예술공원쪽으로 숙소를 옮겨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습니다. 개화예술공원은 작년에 잠깐 들렀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곳입니다. 이번 일주일살이 기간에는 여유가 있어 하루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6일차에 개화예술공원에 아침 일찍 가서 허브농원도 구경하고 공원 내 관광열차도 타며 전체 공원 풍경을 둘러보았습니다.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머그컵 꾸미기 체험도 하고 전시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바둑이동물원에 가서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실컷 하고 강아지들과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오래 함께 놀았습니다.

마지막 7일차에는 석탄박물관에 들렀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찍 귀가를 했습니다. 여유로운 보령 일주일살이 기간 동안 가족과 내내 행복했습니다. 아이는 똑같은 일정으로 내년에 보령에 또 오자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예술이 함께한 보령 여행으로 우리 가족의 관계도 더 끈끈해졌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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