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의 도움으로 8월 20일 ~ 29일 (9박10일)
보령 한달 살이, 여름_보령이랑 같이 살기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56코스~ 62코스를 걸으면서 다시금 보령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기가 안맞아 보령머드축제에 참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보령 9경 중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질 백사장인 대천해수욕장, 섬 전체가 산책로인 죽도(상화원), 바닷길이 드러나는 기적의 현장인 무창포해수욕장,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고자 돌로 높이 쌓아 올린 석성인 충청수영성, 수려한 주변 경관과 푸른 물 감상할 수 있는 보령호를
그외 갈매못순교성지, 토정이지함선생묘, 천북굴단지, 중앙시장,대천항 수산시장, 오천항 등을 방문했습니다.
또 대천유람선을 타고 대천항 ~ 사자바위 ~ 송도 ~ 보령화력발전소 ~ 남근바위 ~ 월도 ~ 완장도 거북이섬 ~ 허육도 삼형제바위 ~ 육도 ~ 추도 ~ 소도 ~ 안면도 영목 ~ 원산도 ~ 효자도 여자바위 ~ 대천항 (90분소요 - 2만원)코스로 기암괴석과 주변 섬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외 맛집탐방을 통해 오양손칼국수에서 해물칼국수를 대천키조개삼합에서 보령의 키조개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도 가졌읍니다.
또 무창포항 근처에 있던 상화헌카페에서는 죽도상화원을 회상하면서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누려보는 행운도 가져봤습니다.
너무 많이 변한 보령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자연와 조화를 이루면서 예쁜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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