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저는 코로나 이전 '보령머드축제'를 직접 경험해보고 보령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아졌었는데요~ 이번 여행을 마치고 보령이 보다 더 좋아진것같아요.
영원한 평안함이 지속되는 보령여행 일정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미소. 친절. 청결. 칭찬이 늘 함께했던 이번 여행을 마치고나니 참 좋았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 한가득 인거있죠?
토요일은밥이좋아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가보고싶었던 맛집들도 찾아가 보고, 여행 기간동안 대천해수욕장 바다구경도 실컷하고~ 좋은 인연들과의 만남도 가지면서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것같아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을 경험했었는데 저는 이게 진짜 재밌고 좋았어서 꼭 추천하고 싶네요. 스카이바이크는 운치있었고 짚트랙은 시원 짜릿한게 한번 쯤 타볼만하더라고요~ 역시 줄서서 먹고, 줄서서 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인것같아요!
그리고, 보령 5일 시장과 중앙시장, 한내시장 일대도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군것질 거리도 많아서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평소에도 시장 구경하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음식들도 대부분 맛있게 먹어서 기억이 더 좋은것같아요 : )
이번 보령에서의 시간은 저에게 충분히 값졌기때문에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것같습니다. 굴 제철이 돌아오는 겨울 다시 한번 찾고싶은 보령입니다~ (천북 굴단지)
* 무작정 걷다 달려보령 자전거 있는거보고 서울에서 흔히보던 따릉이라고 반가워만 했었는데... 이게 무료였다는 사실! 뚜벅이 여행 하시는분들께서도 유용하게 이용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이번 보령여행 진짜 최고였습니다~
만세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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