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를 전후로 하여 충남 보령 그 중에서도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
보령을 예전에 놀러간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살아본다는 느낌으로 가본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저는 일이 밀려있어서 워케이션 형태로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일차: 보령 도착 및 대천해수욕장의 일몰 사진으로 남기기
2일차: 워케이션, 대천해수욕장의 숨겨진 명소 사진으로 남기기
3일차: 해안가 런닝 및 워케이션, 머드테마파크 머드관 2층 방문 워케이션
4일차: 플로깅 및 워케이션
5일차: 해안가 런닝 및 워케이션, 대천해수욕장 주변 숨겨진 워케이션 장소에서 워케이션
6일차: 상화원 방문 및 상화원의 숨겨진 명소 사진으로 남기기, 워케이션
7일차: 서울 복귀
여행을 마치고 난 소감은 왜 사람들이 보령의 매력을 아직 모르는 것일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4월 제주도에 자연 풍경과 노을을 즐기고 왔었습니다.
제주를 갔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가 힐링의 장소라고 하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주의 매력도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하지만 편도 2시간 이내 거리인 수도권에 가까운 충청남도 보령에서 이렇게 자연풍경을 즐기면서 워케이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말이죠.
왜 미리 알지 못햇을까하는 아쉬움과 함께 이번에라도 다녀온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인프라와 환경으로 인해 살기 참 좋은 도시인 보령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저의 후기를 통해 알게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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