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달살이 여행후기
머드 축제로 유명한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한달살이를 마치고 돌아 왔는데요
친절한 보령 시민들과 함께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에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보령시의 통합브랜드 만세보령(萬世保寧)은 ‘영원토록 평안함이 지속된다(오래도록 살기 좋은 고장)’는 의미로
대천 5개 동과 13개면 5만 세대, 인구 96,000명 시민들과
머드축제 마스코트 머돌이와 머순이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곳 이었습니다
숙소로 정했던 비체팰리스와 무창포해수욕장 낙조 5경에서 바라본 일몰은 정말 아름다웠고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여서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신비로운 볼거리와 함께
바지락 잡기 체험도 좋았고 대천해수욕장, 상화원, 충청수영성과 오천항, 보령호, 외연도,
무궁화수목원, 성주산 자연휴양림, 석탄박물관, 성주사지와 천년역사관, 개화예술공원,
무창포타원, 웅천돌문화공원, 신경섭가옥과 청라은행마을, 간이역인 청소역, 도미부인 사당,
옥마산 정상에서 바라 본 서해와 보령시의 웅장한 가을 전경도
기억에 남고 대천항과 대천항 유람선에서 만난 멋진 갈매기들도 벌써 그립네요
가슴이 먹먹해졌던 갈매못성지도 기억에 남는 장소였고
석재의 고장 답게 곳곳의 석재 간판석과 이정표, 보령 오석과 남포벼루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결실의 계절로 누런 황금 들판과 함께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복 받은 보령,
만세보령이 가슴으로 느껴진 여행이었고
보령 시장 구경도 좋았는데보령중앙시장, 한내시장, 동부시장, 경동시장, 현대상가시장 등
많은 시장이 붙어 있는 것도 이색적인 풍경이었고 너무 많은 시장에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지만
시장 사장님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좋았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할인도 해주시고...
곳곳에 비치된 쓰레기 봉투와 아침 일찍부터 청소하시는 분들로
해수욕장들도 너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여행 내내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보령 한달살이 오 가며 들렀던 서산 한우 목장, 개심사, 해미읍성과
서천군의 춘장대 해수욕장, 동백나무숲, 국립생태원,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서천 갯벌 풍경과
청양군 고운식물원의 춘추벚꽃, 칠갑산과 천장호 출렁다리 등
충청남도와 함께한 여행도 즐거운 가을여행 이었고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보령시와 충청남도에 또 오고 싶냐고 물으신다면 큰소리로 “네”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충청남도와 보령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세한 여행 후기는 일자별로 기록할
보령 한달살이 블로그 글 기대해 주세요
“보령만세 아니 만세보령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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