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962.12.20.)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保寧 聖住寺址 大朗慧和尙塔碑)
- 소재지 :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78
- 문의처 :
-
보령시 관광과 국가유산관리팀 :
041-930-6582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소개
- 수량/면적 : 1기
- 시대 : 통일신라 진성여왕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보령시
- 지정: 국보 (1962년 12월 20일)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 (保寧 聖住寺址 大朗慧和尙塔碑)
성주사터에 남아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 낭혜화상 무염(無染)의 탑비이다. 낭혜화상은 무열왕의 8세손으로, 애장왕 2년(801)에 태어나 열세 살 되던 해에 출가하였다. 헌덕왕 13년(821)에 당나라로 유학하여 수도를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문성왕 7년(845)에 귀국하여 당시 웅천(지금의 보령)에 있던 오합사(烏合寺)의 주지가 되었다. 이 절에서 선(禪)을 널리 알리어 절이 점점 크게 번성하게 되자, 왕은 ‘성주사’라는 절 이름을 내려주었으며, 진성여왕 2년(888) 89세로 이 절에서 입적하니 왕은 시호를 ‘낭혜’라 하고, 탑 이름을 ‘백월보광’이라 내리었다. 절터 서북쪽에 세워진 이 비는 거북 모습의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그 위로 머릿돌을 얹은 모습으로, 받침돌이 심하게 부서진 채 흙에 묻혀 있던 것을 1974년에 해체 · 보수하였다. 얼굴의 일부분이 깨져 있는 거북은 머리 위쪽에 둥근 뿔이 나 있고, 뒤로 째진 눈에는 눈썹이 휘말려 있으며, 입은 마치 불을 내뿜으려는 기세이다. 등에는 선명한 이중의 육각무늬를 새기고, 중앙에는 제법 굵직한 구름무늬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구름무늬 위로는 비몸을 꽂아두는 네모난 홈을 높게 마련하여 각 면을 장식하였다. 길다란 비몸은 앞면에만 비문을 새기고, 위쪽 양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 놓았다. 맨 위에 올려진 머릿돌은 밑면에 연꽃을 두르고, 그 위로 구름과 용이 서로 뒤엉킨 장면을 입체적으로 조각하였는데, 힘찬 용틀임과 웅장한 기상이 잘 나타나 있다. 앞면에는 받침돌의 거북머리와 같은 방향으로 용머리가 툭 불거져 나와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 국보 명칭 변경: 2021년 12월 30일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
사진정보
찾아오시는 길
교통정보
교통정보 안내표로 유형, 구분, 경로를 안내합니다.
유형 |
구분 |
경로 |
기차 |
장항선철도 |
- 용산 → 대천역 (05:20 ~ 20:40 / 3시간 / 16회 운행)
장항 → 대천역 (04:45 ~ 20:10 / 1시간 / 18회 운행)
|
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
천안 IC → 아산 → 홍성 → 보령 유성 IC → 공주 → 청양 → 보령 |
서해안고속도로 |
대천 IC → 보령 |
경부·호남고속도로지선 |
회덕 JC → 유성 IC → 공주 → 청양 → 보령 |
호남·천안-논산간 고속도로 |
논산 JC → 서 논산 IC → 논산 → 부여 → 보령 |
버스 |
시외버스 |
서울 → 보령 (06:00 ~ 21:50 / 2시간 ~ 3시간 10분 소요 / 32회 운행) 대전 → 보령 (06:30 ~ 19:30 / 1시간 50분 소요 ~ 2시간 40분 / 54회 운행) 군산 → 보령 (06:50 ~ 19:00 / 1시간 30분 소요 / 14회 운행) |
주변관광지
다른사람에게 추천해도 좋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이신가요?오른쪽 버튼을 눌러 의견을 남겨주세요.
목록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물이 포함된 행사사진을 사용할 경우 초상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으니 관리자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행사사진에 포함된 인물의 게재를 원하지 않을 경우 관리자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41-930-6565 )
- 담당부서 :
- 관광과
- 담당자 :
- 김태익
- 연락처 :
- 041-930-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