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 해변공원에는 팽나무, 해송, 모감주나무, 자귀나무, 해당화, 맥문동, 갯메꽃, 좀보리사초 등 모래땅에서 잘 자라고 염분과
해풍에 잘 견디는 해안식물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해풍이 강하게 불 경우 백사장의 모래를 동반한 모래바람이 육지의 상가 및 주택에 피해를 주게 되는데 특히, 해송은 모래바람의 방풍림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울러, 소나무 잎이 빨갛게 변한 것은 2019년도 태풍피해로 인하여 잎이 고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주의 깊게 살펴본 후 회생하지 않을 경우엔 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전지하겠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공원팀(전화 930-4054)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하게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