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쯤 되면 곧 다시 진행할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모집에 불공정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여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동계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모집 때 수년째 부적절한 인맥을 통한 선발에 분노를 느껴 아래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누구는 인맥이 있어 쉽게 당첨 되고 누구는 인맥이 없어 추첨을 4번 넘게 지원해도 단 한번 당첨된 적이 없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이번에 지원했는데도 떨어졌다하니 본인은 시청에 아는분이 있어 겨우 들어갔다며 이야기 하는 것을 보니
누구탓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돌아가는 걸 모르시는 시장님을 탓해야할까요? 인맥으로 당첨시켜준 담당 공무원들을 탓 해야할까요?
아님 인맥이 없는 저와 제 부모님을 탓해야합니까?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추첨은 추첨 프로그램으로 추첨해 문자로 고지를 해주고 대학생 단기인턴 추첨은 정한 날짜에 한 곳에 모여 너무나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합니다. 단기인턴은 각 기업체에서 하니 더 신경써서 그런걸까요?
왜 보령시청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모집은 불투명하게 진행할까요.
지금까지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중 이 추첨이 불리함을 띄고 있는 걸 알고 있음에도 아무도 고발하지 않은게 참 신기합니다.
이번에도 비공개 추첨으로 그대로 진행되어 또 주변에서 인맥을 통해 당첨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충청남도청으로 민원을 넣겠습니다.
청렴한 행정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첨부된 사진은 저번에 민원 넣고 받은 답변입니다. 대행추첨을 한다는 답변뿐 인맥으로 들어갔던 불공정했던 건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대행추첨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전달 받았는지, 진행과정을 지원자는 알 수 없습니다.
애초에 이런 의심조차 받지 않기 위해서는 대행추첨이 아닌 단기인턴 추첨처럼 현장추첨을 진행해주십시오.
밑 글은 윗글을 참고하기 위한 이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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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보령에서 거주하고 있는 20대 대학생입니다.
매 해마다 시청에서 진행 중인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모집 과정에 참여했던 지원자 중 한 명입니다.
먼저, 보령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존경을 표하며 이 민원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령시에서는 보령시민인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을 방학기간을 이용해 동계,하계로 나누어
가장 대표적인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모집 (시에서 운영), 대학생 단기인턴 모집(신청한 기업에서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령시 단기인턴을 뽑을 때에는 지정된 장소에 모여 원하는 기업별로 신청한 사람들이
앞으로 다같이 나와서 불투명한 상자에 손을 넣어 합격, 불합격 종이를 뽑는 방식으로 공정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반면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모집은 우선선발자(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를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신청자가 선발인원을 초과할 경우 외부 전문업체 추첨으로 선발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모집 외에도 머드축제기간 중에 대천해수욕장에서 근무할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모집 등
'시청에 아는 지인이 있어서, 부모님이 시청에 다니셔서, 누구한테 부탁드렸었다' 로 시작해 결국 뽑혀 근무하게 되었다. 라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서 한 두번이 아닌 여러번 들어왔습니다. 인맥을 통한 선발이 있다면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단기인턴을 모집할 때는 누가봐도 공정하게 뽑는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모집들은 확인이 불분명합니다.
지금까지 보령시를 믿고 수차례 지원했지만 이제는 여러 이야기를 들으니 우려가 됩니다.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소문을 추측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추측성으로 만들어진 억측 또는 소문을 듣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인맥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주변 친구들한테 이렇게 말해서 선발되었다라는 말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인맥을 통해 선발된 사람들은 애초에 1순위에 포함되어 나머지 인원만 외부업체 추첨으로 선발되는 방식일까요?
아니면 모든게 우연이었을까요.
이러한 상황은 보령시의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령시에서는 항상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과정을
강조하고 계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선발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재조사 및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맥을 통해 선발되었다는 그들이 사실이 아닌 모두 우연으로 선발되었다하더라도 단기인턴 추첨과 같이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청렴한 행정과 창조적인 미래 건설을 지향하는 보령시이기에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 및 해결,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이를 통해 보령시에 대한 신뢰와 차후 모집 과정에서의 신뢰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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