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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피해 기업 어려움 듣고 해결한다.
- 115개 기업 현장 방문… 첫날 정낙춘 부시장 5개 기업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확인 ・ 해결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기업체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장 확인 대상 기업은 모두 115개 기업으로 정낙춘 부시장과 경제도시국장, 기업파트너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해당 기업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일정을 맞춰 현장방문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상황 ㅈ머검 ▲현재 운영상황 및 이후 운영 계획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정낙춘 부시장이 영흥철강(주)과 한국후꼬꾸(주), 코리아 휠(주) 등 5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생산라인 가동 현황과 수출 및 내수 판로,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기업 전기요금 및 수도요금지원, 고용노동부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등 기업 지원 시책을 적극 안내했다.
앞으로 시는 시 공무원과 기업인 간의 교류역할을 해온 기업파트너 운영을 통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문을 원치 않거나 축소 가동하는 공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유선으로 운영 및 피해 여부 등을 점검키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수출과 내수의 직격 피해를 입은 기업의 어려움은 앞으로도 가중될 것”이라며, “시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경제 회복을 위한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토록 노력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930-3705)
사진은 정낙춘 부시장 기업체 현장 방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