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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新해양르네상스 구축과 미래해양도시 조성’을 위해 뛰다
- 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잇따른 중앙부처 방문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가 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방문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환경부에 이어 13일 해양수산부를 찾았다.
이날 해양정책과, 항만연안재생과, 항만개발과, 해양공간정책과를 연달아 방문해 황준성 해양공간정책과장, 김규섭 항만연안재생과장 및
실무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은 먼저 해양정책과를 방문해 ‘2022년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내년도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 필요성을 설명하며 보령 유치 의지를 밝혔다.
매년 5월 31일로 정해진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년11월)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 시 상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항만개발과와 항만연안재생과를 방문해 보령신항 항만시설용 부지 조성,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 대천항 돌제물양장 축조 및 확장 등
3개 사업의 정상추진과 대천항 재개발구역 항만재생 및 대천항 연안재생 등 2개 사업의 신규추진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77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대천항 재개발구역 항만재생사업은 선박 과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대천항~원산도를 잇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개통 후
증가될 관광수요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해양공간정책과를 방문해 남포면 죽도항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어업인 소득 제고를 위해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바쁜 발걸음을 이어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중장기적 발전 가능성은 시가 보유한 해양의 가치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역발전의 절실함을 담아
중앙부처와 소통하고 공유하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획감사실(김규종 주무관 930-3148)
사진제공: 김동일 보령시장 정부부처 예산지원 협의사진